2012 GSL Season2 Code S 4강 2경기입니다.
송현덕P vs 박현우P
경기보기 : http://ch.gomtv.com/460/29087/485515
2012 GSL 이전 경기들의 대부분 P vs P 일명 프로토스대 프로토스 전이 나오면 '망했다'라는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경기 흐름이 단조로웠고 일명 4차관 올인으로 경기가 빠르게 끝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는 이런 프로토스 전에 흐름이 바뀌었다라고 증명이나하듯 다채롭고 놀랄만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1경기 부터 다크템플러 러쉬를 손보이며 막혀도 운영으로 갈 수 있다라는점과 쉽사리 끝나지 않고
오히려 긴장감이 넘칠수 있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이번 포스트에서 올린 게임은 2경기 입니다.
2경기에서는 빠른 박현우의 초반러시, 이를 빠르게 대처한 송현덕,
이후 분광기에 의한 러시, 숨막히는 컨트롤 혈전, 운과 실력에 상관없는 종이한장 차이의 승부 등을 볼수 있습니다.
게임에도 철학이 많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이후에 안준영 해설위원이 한 얘기가 떠오르네요.
어떤 한 종족이 대세가 될때,
즉 강한힘을 발휘하고 있을때
타종족전을 잘하는것 만으로는 우승이 힘들다
항상 그런 시즌일수록 그 종족 내부를 지배하는자
중략...
이런자들이 결승의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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