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식에듀에 "unquenchable 다른 연상법" 글 작성한 내용입니다.
수강후기 게시판인데 여기다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
강의를 들으면서 연상이 잘 안되는건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
특히 unquenchable 이 단어는 '억누를 수 없는'의 뜻이
연상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생각하다 다른 연상법이 떠올라 적어봅니다.
quench (갈증을) 풀다, (불 등을) 끄다
unquenchable (불 등을) 끌 수 없는, 억누를 수 없는
기존의 연상법은 quench 부터
목마를 때 캔을 따면 '치이~'하고 거품이 일죠? 캔을 마시며 갈증을 푸는 모습에서
갈증을 풀다, 불 등을 끄다의 뜻이 연상됩니다.
그리고 unquenchable로 넘어가서 un이 not을 의미하는 접두사 이니
불을 끌 수 없는, 갈증을 풀수 없는이 두 뜻이 연상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억누를 수 없는 이라는 뜻을 연결해야되는데
저는 쉽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다른 연상법을 찾아보았고 생각한 연상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명물 청량고추를 누군가 먹었습니다.
너무나 매워서 물을 찾았지만 주위에 보이는건 캔음료 뿐이었습니다.
급히 캔을 따 (치이~ 소리와 함께) 벌컥벌컥 들이 마십니다.
(여기서 quench 뜻이 연상됩니다. 고추먹은 속의 불과 동시에 갈증을 푸는 모습)
하지만 너무 매웠기에 quench 했음에도 불구하고 속이 계속 달아오릅니다.
캔음료로(un의 의미)는 속의 불을 끌 수 없었고, 매움을 억누를수가 없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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