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은 우리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고, 사고의 폭 또한 넓어지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 좋은 독서 토론을 막상 하려고 하면 토론 진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토론해야 하는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학계 방면에 연구한 자료가 있을것이라 생각하여 논문을 검색하였고, 독서 토론 진행과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있어 포스트 합니다.


독서 토론 목적
  1.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다.
  2. 책을 아주 정확하게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3.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4.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로 민주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다.
  5. 발표능력을 기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미덕을 기를 수 있다.
  6. 독서 치료적인 차원에서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독서 토론 방법
  1. 자유토론식 : 원탁식 토론으로 사회자 중심으로 진행하는 형식.
  2. 세미나식 : 대 주제를 두고 소 주제 3~4개를 각각 발표자와 질문자가 발표하고 전 회원이 토론하는 형식.
  3. 심포지엄식 : 발표자와 질문자 각각 3~4명이 의견을 말하고 그 의견들을 바탕으로 참석자가 질의 응답하는 형식.
  4. 찬반론식 : 미리 주제와 결론을 정해 놓고 찬반을 논하는 형식.
  5. 포럼식 :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발표하고 청중이 질문하면서 토론하는 형식.
  6. 패널식 : 4~6명이 대립되는 의견을 대표자 자격으로 청중 앞에서 논의하는 방식.
  7. 연극식 : 책 내용의 주인공역을 맡아 연극하는 형식이 있다.


토론 진행을 맡은 사회자 유념 사항

  1. 사회자 자신의 발언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2. 주제별로 토론할 때 한 주제에 시간을 많이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토론에 참여한 회원 중에 발언을 않고 있는 회원에게는 유도 질문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4. 발언하는 회원들이 한 두 회원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발언자들을 배려해야 한다.
  5. 회원들이 엉뚱한 이야기로 시간을 낭비할 때는 곧 조절해야 한다.
  6. 회원이 발언하면서 물증을 보일 경우 도와주고 확인 해 주어야 한다.
  7. 토론의 결과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려 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다음 주제로 넘어가도록 한다.


references

  • 김승환, “독서토론의 활성화를 위한 독서자료 활용에 관한 연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