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e스포츠'에 해당되는 글 2건

  1. 명경기 2010 GSL 스타크래프트2 임요환 데뷔전 1
  2. 명경기 2012 GSL Season2 송현덕P vs 박현우P


이번에 소개드릴 명경기는 조금은 지났지만 임요환 선수의 스타2 데뷔전입니다.


경기보기 : http://ch.gomtv.com/427/28099/388308


스타2가 발매되고 사람들의 관심은 번쩍하였지만, e스포츠로의 발전은 전작과 비교해보면 부진합니다.

이대로 스타2가 죽는 것은 아니냐라는 소문부터 이미 실패다라는 말이 많이 나왔었으니까요...

이때, 임요환 선수의 스타2 전향 소식은 다시 한번 제2의 스타2 e스포츠의 부흥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바로 이런 기대속에 GSL 64강에서 임요환 선수가 황두희 선수와 데뷔전이 치뤄집니다.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 게임은 곰티비 서버를 다운시켜버렸으며, 현재 방문자수가 250만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임요환 선수 특유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빛나는 게임이여서 한순간에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스타2 임요환 선수의 명경기... 감상해보세요~~ ^^


'게임이야기 > e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경기 2012 GSL Season2 송현덕P vs 박현우P  (0) 2012.05.14

2012 GSL Season2 Code S 4강 2경기입니다.

송현덕P vs 박현우P


경기보기 : http://ch.gomtv.com/460/29087/485515


2012 GSL 이전 경기들의 대부분 P vs P 일명 프로토스대 프로토스 전이 나오면 '망했다'라는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경기 흐름이 단조로웠고 일명 4차관 올인으로 경기가 빠르게 끝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는 이런 프로토스 전에 흐름이 바뀌었다라고 증명이나하듯 다채롭고 놀랄만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1경기 부터 다크템플러 러쉬를 손보이며 막혀도 운영으로 갈 수 있다라는점과 쉽사리 끝나지 않고

오히려 긴장감이 넘칠수 있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이번 포스트에서 올린 게임은 2경기 입니다.

2경기에서는 빠른 박현우의 초반러시, 이를 빠르게 대처한 송현덕,

이후 분광기에 의한 러시, 숨막히는 컨트롤 혈전, 운과 실력에 상관없는 종이한장 차이의 승부 등을 볼수 있습니다.


게임에도 철학이 많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이후에 안준영 해설위원이 한 얘기가 떠오르네요.


어떤 한 종족이 대세가 될때,

즉 강한힘을 발휘하고 있을때

타종족전을 잘하는것 만으로는 우승이 힘들다


항상 그런 시즌일수록 그 종족 내부를 지배하는자

중략...

이런자들이 결승의 문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