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은 우리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고, 사고의 폭 또한 넓어지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 좋은 독서 토론을 막상 하려고 하면 토론 진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토론해야 하는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학계 방면에 연구한 자료가 있을것이라 생각하여 논문을 검색하였고, 독서 토론 진행과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있어 포스트 합니다.
독서 토론 목적
-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다.
- 책을 아주 정확하게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로 민주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다.
- 발표능력을 기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미덕을 기를 수 있다.
- 독서 치료적인 차원에서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독서 토론 방법
자유토론식
: 원탁식 토론으로 사회자 중심으로 진행하는 형식.
세미나식
: 대 주제를 두고 소 주제 3~4개를 각각 발표자와 질문자가 발표하고 전 회원이 토론하는 형식.
심포지엄식
: 발표자와 질문자 각각 3~4명이 의견을 말하고 그 의견들을 바탕으로 참석자가 질의 응답하는 형식.
찬반론식
: 미리 주제와 결론을 정해 놓고 찬반을 논하는 형식.
포럼식
: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발표하고 청중이 질문하면서 토론하는 형식.
패널식
: 4~6명이 대립되는 의견을 대표자 자격으로 청중 앞에서 논의하는 방식.
연극식
: 책 내용의 주인공역을 맡아 연극하는 형식이 있다.
토론 진행을 맡은 사회자 유념 사항
- 사회자 자신의 발언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 주제별로 토론할 때 한 주제에 시간을 많이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토론에 참여한 회원 중에 발언을 않고 있는 회원에게는 유도 질문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 발언하는 회원들이 한 두 회원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발언자들을 배려해야 한다.
- 회원들이 엉뚱한 이야기로 시간을 낭비할 때는 곧 조절해야 한다.
- 회원이 발언하면서 물증을 보일 경우 도와주고 확인 해 주어야 한다.
- 토론의 결과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려 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다음 주제로 넘어가도록 한다.
references
- 김승환, “독서토론의 활성화를 위한 독서자료 활용에 관한 연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