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 설계는 어떤 개발을 하든지 중요합니다.
요 근래 저희 팀의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어 더욱 그러하게 생각합니다.
저만 느낀건 아니죠 !!!?
생각해 보세요~ 나에게 주어진 재료는 한정되어 있어요.
이 재료를 통해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어야 해요
아무 생각 없이 우선 만들고 보자라는 식으로 재료를 사용하며 만들면 비행기는 제대로 날 수 있을까요?
재료 또한 한정되어 있어 만들고 고치고, 만들고 고치고 반복 하다보면
금새 재료가 동날 것이에요
주어진 재료를 생각해서 미리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 하고,
어떻게 만들지 미리 생각해야 되요. 분석과 설계의 첫 단추라 할수 있어요
그 다음 단추는 머릿속에서만 시뮬레이션 했던것을 더욱 명확하게 하기위해
문서등으로 형식화 하구요..
뿌옇게 모호했던 부분이 드러나게 되고 좀더 체계적으로 바뀌어가게 되요.
그 다음엔 형식화 한대로 만들면 되구요~
물론 100% 형식화 한대로 만들어 지지는 않을거에요.
만들다 보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그래도 이런 과정 없이 앞에서 얘기 했던 것처럼 뚝딱뚝딱 만들어 버린다면
비행기는 비행기인데 날개가 없는 괴물이 되어 버릴수 있어요.
조금씩 다듬으면서 형식과 실체를 일치화 시켜나가는 것이에요~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기도 해요
마치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힘들기도 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런 힘듦 때문에 분석과 설계를 싫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이겨낸다면 파아란 하늘 창공을 높이 가르는 비행기는 만들어질 것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비행기를 만들고 싶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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